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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VIE ㅣ 3일간의 세 편의 영화

future_ 2020. 12. 14. 23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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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전, 시간되는 때마다 집에서 영화를 자주 보곤 했다. 

 

결혼 후, 코로나로 인해 휴직을 하게되고 강제연차를 쓰다보니 전처럼 다시 영화 볼일이 많아졌다. 

 

 

 

그렇지만 난 심도있는 영화 감상평을 쓰진 못한다. . 

이거슨 또한 내가 무엇을 봤고,
느낀 감정에 대해 남기는 것. .
내 기억력 ..
이놈의 술. . 

 

 

 

 

누어서 옆으로 보는 중

 

 

내가 노트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다. 내 눈높이에 따라 노트북도 눕히지 제일 편한 자세라지! 

 

 

 

 

 

 

토요일 저녁은 <멀홀랜드 드라이브> 를 보았다.

 

 

 

Mulholland Draive

 

 

여자 하트 여자 또 이런 영화인데 ; 보통 막 칸영화제 상받고 뭐시기 상받고 하는 영화는 거진 이렇다고 ;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영화 장면장면이 연속성이 없고 연관성도 없지만, 전체적으로 봤을때 의미를 주고 연관이 되어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살인과 같은 무서운 영화가 아닌데 보는내내 알게모르게 긴장하면서 본 것 같다. 

영화에서 주는 분위기가 심상친 않다. 

 

 

 

나는 영화 보면서 ????? 였다가 가끔 !!!!! 이렇게 되다가 ??????로 끝나서 나중에 이런저런 해석을 보고 !!!!로 마무리되는 영화가 좋다. 

영화 내용을 내 뜻대로 해석 할 수 있는.
감상후에 감독의 의미를 다른 시야로 봤을때 새롭게 알게되는 그런. 

아마 내가 이해력이 좋지 않아서 더 그렇겠지만, 

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찾아보면 그런 의미였구나 하면서 계속 생각할 수 있는 잔상이 남는 영화.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무튼 이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두 시간 동안 한 내용으로 흐르다 끝 30분 동안 반전의 다른 내용으로 흐른다. 

환상과 현실 !?

 

여주의 금발과 피부와 눈이 참 예쁘더라. 이 여주 연기 진짜 잘했다.

감독은 데이빗 린치라고 유명하다던데 난 몰라~ 

 

아무튼 잘 봤다. 

 

 

 

 

일요일은 <베스트 오퍼>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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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하지 않고 봤던 영화라 심심한 표정으로 보다가 점점 집중하게 된 영화. 

 

중간중간 예상이 될 것 같지만 에이 설마 하다가 주인공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하기도 했던. 

 

사랑의 반전. 은 놀랐고, 멍했다. 

 

 

 

그리고 안쓰러웠으며,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려 보니 슬픔까지. 

 

 

나중에 찾아보니 시네마 천국 감독이더라. 쥬세페 토르나토레. 어후 이름 적어놔야지 어려워. 

쥬세페 토르나토레의 다른 영화들도 나중에 찾아 봐야겠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월요일은 <헬프> 

 

 

 

The Help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줄거리도 안보고 아무 정보없이 선택한 영화인데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이었다. 

 

유색인. 흑인. 

 

미국은 왜 저렇게 인종차별을 하나 항상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고 의문이 들지만 

 

나도 알게모르게 하고 있겠지. . 중동, 동남아, 중국인 등을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보는 내내 차가 이쁘다라는 생각을 한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백인 뒷담화 하는 중

 

 

가정부들이 주인인 백인들 뒷담화를 하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웃기고 재밌다 ㅋㅋ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뭔가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느껴진 장면

 

 

 이 영화에서 나오는 유색인에 대한 백인의
인식, 인종차별은 꽤나 충격적이다.

 

 

 

 

백인 모두가 인종차별을 하진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헬프 영화는 내가 찍은 사진들이라 사진이 빛때문에 흐리다.. 

어쨌든 오늘 감상한 더 헬프는 보는내내 생각을 해야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였지만 마음을 동요하는 영화였다.


내용도 참 좋았고, 유쾌하기도 하지만 씁쓸한 그런 영화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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