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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스포츠 패스빅 캠핑 #2

future_ 2021. 9. 10. 18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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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9. 4 - 5


달복이네와 함께한 '즐겁군 즐거워' 캠핑








산이와 복희는
지난 주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
반가운 모습.
특히 김산이가..





(좌) 10-12인용 패스빅 신형 (우) 4-6인용 패스빅 구형


달복이네가 새로 장만한
패스빅 신형과 함께 나란히.


같은 텐트끼리 피칭한 모습은
처음이다.



신형과 구형은 색이 다른데


온란인상으로는
분명 구형 색이 훨 괜찮았는데

실제로 보니
신형이 색이
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.





뭔가 우리텐트는
냄새나는 곳에 찌들어있다가 나온 느낌..?








사이트가 좀 좁아서 제법 큰텐트 두 개가
바싹 붙어있다.






달자의 윙크


산이는 달자 또한 격히 반긴다.





둘은 캠핑시에 특히나
저 헬레녹스 야침에서
자리 싸움? 같은 걸 자주 한다.

달자는
야침 메쉬 느낌이 좋은건지
(정확히는 모르겠지만ㅎㅎ)
메쉬에 얼굴을 부비려 하는데
산이가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지 못하고
자꾸 껴서 놀려고 한다.


그모습이

마치
자리 싸움 하는 듯 보인다.

아님 진짜 자리싸움인건가..



야이너마

방해하지마 임뫄 캬악!!






복희는 이둘 싸움에 잠시 관심 갖지만




이내 빠진다.




복희는 이 셋중 제일 연장자다.





달자 승!





언냐 이넘 정말 귀찬쓰다



보키바라기산


산이는 복희에게 더욱
엉덩이 집착이 심하다.

몇번 만나도 계속 그래서
이번부턴 아주 호되게 혼내기로 했다.



본능이라도
타견, 타인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일은
참을 수 없다!



원래 첫사랑은 달자였는데..
복희에게 빠져
달자와는 여사친이 된 듯한..






달자랑 산이가 티키타카
노는 모습을 볼때가
나는 제일 흐뭇하고 사랑스럽다.










다시 텐트로 돌아와서

패스빅 4-6인용

우리에게 패스빅은
하계 캠핑용으로
+타프 까지가 세트이다.

이 사이즈에는 야침 두개 넣으면 끝이라
좁아도 뭐
밥은 밖에서 타프치고 먹으니
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


패스빅 10-12인용


두 배 큰 놈을 마주하니
우리텐트가 진짜 작아보였다!ㅋㅋ




한 쪽에 야침 두 개를 몰아 놓고도
저렇게 나머지 자리가 널널~





좋구나!


역시
텐트는 클 수록 좋은거신가.




잠시
화장실 다녀오는 길



달복희가 나를 마중나와 있었다.


근데

가까이서 보니

내가 아니였다..




그 둘은
나를 보는 게 아니었다..




포스팅 하면서 보니
저 뒤에 김산도 찍혔구나 ㅋㅋㅋ



폰으로는 못봤던 장면들을
포스팅하면서 발견할때가 꽤 있다.

아마 PC로는 사진이 커서 그런가?ㅎㅎㅎ




박달자
김산
최복희


트리오.



각자
다른 털색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녀석들.






이번 점심은

가을 시작을 알리는 대하구이다.



아침 일찍이 생물을 구하기는 힘들어
비록 마트에서 사왔지만


맛있게 잘 먹었다.

대하구이의 필수 코스
버터구이까지
굳!



처음 보는 당면만두도 먹었는데
사진이 없고나..




김산은 달복희에게 이리 치대고 저리 치대고
아주 행복하겠다~











아주 귀여운 사진@@!!












근처에
개울가? 얕은 계곡?이 있다고 하여 가보도록 한다.



모두 러프웨어 하네스와 리드줄







낮시간에는 더워서 그런지
산이도 시원해 하는 듯 했다.





족욕중















물에 들어가길 거부하는 복희씨.



이 곳은 빨리 나가야하는 곳이라고!

달자는 아예 멀찌감치ㅎㅎㅎ









하지만 도전해 보는 복희씨!




얼음!
















오늘 아주 잘 놀았다.









저녁은

미나리, 버섯, 꽈리고추, 양파, 대파


를 넣은 삼겹살!!!!






쉽게 접할 수 없던
스키야끼! 까지!




너무 맛있었다...




배가 적당히 차고

포장해온 닭한마리도 먹었다.






일반 삼계탕과 다르게
닭한마리라는 메뉴는
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어 좋다.
난 뭐든 양념소스파..















이윽고 저녁.




불타는 시간.





캠핑 중 참 좋은 시간이다.





너도 이제 슬슬 졸리지?




아직은 애기라
쌔카맣고 촉촉한 까만코






산이가 달복희외에
다른 강쥐들과도 실컷 놀고

마킹도.. 따라하고..

혼내느라
정신없던 이번 캠핑






달복이네와 함께하는 여가는
언제나 즐겁고 여운이 남는다.









요거슨
어쩌다 반려견용 김밥!








디 엔드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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